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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본부장2

▷(코로나19) 질병관리청이 생겨난 이유와 달라지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는 여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지금도 많은 국민들이 고생하고 있지만, 겨울이 되면 다시 유행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내린 특단의 대책으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기존에서 한 단계 승격하여 독립성을 강화하고 복지부 복수 차관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활은? 질병관리본부는 전염병을 연구하고 대응하는 곳으로 원래 ‘국립보건원’이었지만, 2003년에 사스(SARS)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전염병을 잘 통제하기 위해 조직을 강화하였습니다. 하지만 권한이 부족해서, 2015년 메르스(MERS) 때 혼란을 키우며 일을 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도 질본을 독립시키자는 얘기가 있었지만, 보건복지부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본부장의 레벨.. 2020. 5. 14.
▷(코로나19)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효과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길리어드사이언스 '렘데시비르'에 대해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아직은 약효가 있다,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전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의 중국 임상시험에 관한 보도를 봤다"며 "전 세계에서 매우 많은 수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므로 한두 건의 연구 결과로 효과가 있다, 없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렘데시비르의 약효 논란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실수로 공개한 초안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에서의 임상시험이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환자 상태를 개선하거나 혈류 내 병원체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WHO는 해당.. 202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