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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인도는 신 재생 에너지 선두 국가, 인도의 태양광 에너지 농사

by GRIT HOON BLOG 2020. 2. 22.

 

인도는 10년 전부터 태양 전지판(solar panel)을 이용한 태양광 전기 농사를 시행하였습니다.  태양 전지란 태양에서 오는 빛을 전기로 바꿔주는 패널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전기 만드는 걸 ‘태양광 발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친환경에 고갈될 자원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해가 지면 전기를 못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기 위해 많은 초기 투자 비용도 필요해, 화석연료인 석탄과 석유를 사용하는 것보다 전기 생산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재생에너지: 고갈되지 않고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을 말함)

 

인도의 태양 전지판



인도는 주로 석탄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많은 인도의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필요한 전기량도 급증하게 되었고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인도 정부는 처음에 전기를 더 만들려고 석탄을 더 많이 수입했지만,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석탄을 확보할 수 없었고, 석탄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오히려 유지비용만 계속 증가하게 됩니다.

태양전지 가격 변화(1997년 ~ 2015년)


이때 새로 취임한 모디 총리는 “태양에너지 개발은 국가의 과제다!”라며 넓은 땅에 태양광이 풍부한 인도에 패널 설치에 드는 인건비도 낮아 태양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인도의 신 재생에너지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 전기 농사는 지속해서 발전하게 됩니다. 그 결과 이제 인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석탄보다 태양에너지로 전기 만드는 게 더 싼 나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에너지 고갈과 이상 기후로 떠오르는 전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도 정부는 이런 결과로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기를 만드는 신 재생 에너지 시설을 갖추는 데 시간과 돈을 많이 쓰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직은 석탄으로 전기를 더 많이 생산하고 있지만, 미래에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 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두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의 태양에너지 예상 생산량



이전부터 많은 국가에서는 태양광 발전은 비싼 패널 가격 그리고 막대한 인건비로 돈이 많이 드는 사업으로 인식됐습니다. 그래서 기업이나 사람들은 정부가 돈을 지원하지 않으면 이런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기술이 발전하고 태양 전지판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화력 발전에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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